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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투명우산 후기공모전 선정 작품

2016.02.12

비가 싫고 무서웠다. 비가 무척 오는 날, 나와 친구는 우산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와 모자를 쓰고 달려서 학원을 갔지만, 비 때문에 옷도 젖었지만, 습기가 찼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어 추웠다. 공부도 집중이 안 되고 옷도 축축해서 씻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씻고 나오니 개운은 했지만, 장시간 젖어 있어서 그런지 재채기를 하면서 심한 감기에 걸렸다. 병원에서 진단받았는데 고열이 심해서 많이 아플 것이라고 했다. 그 이후로 비가 싫고 무서웠다. 하지만 이제는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 어느 날, 나가려고 하는 찰라 비가 왔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모자도 없고 우산도 없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위에서 투명색 우산이 떨어졌다. 누가 떨어트렸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지나도 내려와서 주워가는 사람이 없었다. 위를 쳐다보니 친구가 내가 우산을 안 가지고 온 것을 알고 떨어트렸다고 했다. 그런데 우산이 내 것이 아니라서 주인을 물어보았다. 친구는 학교에 있는 우산이고 빌려 쓰면 된다 해서 비도 맞지 않고 집에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그날은 기분이 좋았다. 비를 맞고 힘든 기억이 있는 나에게 마치 우산이 나를 지켜 주는 듯 한 따뜻함과 부모님의 어깨와 같은 든든함이 느껴졌다.

나는 투명우산이 오는 날 “ 왜 갑자기 우산이 왔지?”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번호를 적으셨고 우산꽂이에 놓아두라고 하셨다. 그때는 별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비가 내려서 반 친구들이 걱정했다. 게다가 우산이 있는 애들도 별로 없었지만, 우리에게는 얼마 전에 온 투명우산이 있어서 걱정이 없었다. 그 덕분에 부모님이 오지 않으셔도 된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우리에게 투명 우산이란, 우리를 젖지 않게 해주고, 우리를 감싸주듯 마치 부모님 같은 느낌도 나는 것 같다. 또 집이 먼 친구들은 부모님이 개인 차량으로 오시는데 그럴 필요도 없어지니 환경도 보호하고 고생을 안 하셔도 되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참 잘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그리고 빨간색, 노란색 등 밝은 색의 우산이 좋을 지라도 시야 확보가 좋은 투명우산이 더 효과적이라고 들었다. 비 오는 날에는 교통사고가 3배이고 사망자는 1.5배이라고 신문에 쓰인 것을 보았다. 또 비 오는 날에는 운전사들은 가시거리가 좁고 투명우산을 쓰는 아이들은 가시거리가 더 넓게 보이기 때문에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캠페인이 지만 제일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하니 캠페인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비가 오는 날에도 투명우산과 함께해서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고, 우산도 투명함으로 앞이 잘 보여서 사고율을 줄일 수 있고 또, 우산 손잡이에 호신용 호루라기가 있어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한다. 그리고 투명우산은 앞으로 숙여도 전방이 보여 신속히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투명우산을 쓰면 어린이 교통안전 이 외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투명우산 캠페인으로 꼭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도 한 층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질 수 있는 어린이 안전세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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